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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을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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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일하는 여성은 아름답다.박물관 알리미 2023. 6. 8. 22:35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 ‘한양여성, 문밖을 나서다-일하는 여성들’. 여러 소문을 들은지라 심히 궁금했던 전시다. 일하는 여성이라.. 전시제목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멋지지 않은가? 커리어 우먼!! 조선시대 여성 생활공간은 신분이 높을수록 제한되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여성의 바깥출입이 활발해졌고 평민과 천민 여성들에 대한 규제는 덜 엄격했다지만 외출조차 눈치를 봐야 했던 조선시대 여성의 삶은 정말이지 나와 맞지 않다. 극 E에 외향적인 성격이라 아마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남장을 해서라도 외출을 했을 거다.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은 외출규제에서 끝나지 않았다. 조선시대 여성의 품계는 남편 또는 자식의 지위에 따라 변화했단다. 조선시대 여성은 남성, 가정에 귀속된 존재일 뿐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