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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수비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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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출토 유리 Glassware excavated Pompeii in Italy실크로드와 유리 이야기 2022. 11. 5. 19:10
'로마제국'의 흥망성쇠는 세계 역사에서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건 유리의 역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유리하면 떠오르는 것이 '로만글라스(Roman Glass)'가 아닌가. 그래서 간 곳이 바로 '폼페이(Pompeii)' 다. 여러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지만 국영기차로 나폴리(Napoli)에서 폼페이로 가는 방법을 택했다. 나폴리 기차역과 폼페이행 기차 안에 소매치기가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긴장하며 기차를 탔는데... 우려와는 달리 생각보다 평온했던 기차 안. 창 밖 너머로 베수비오산(Vesuvio Mt.)을 발견하고는 이내 '베수비오산 멍 때리기'를 즐겼다. 폼페이 유적지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여름의 무더위도 '폼페이(Pompeii)'의 위상을 막지 못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