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티스토리(TISTORY)’와 썸타기
    서울 생활기 2022. 10. 19. 19:03
    728x90
    반응형

    모든 만남이 그러하다.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소위 ‘썸’ 단계에선 모든 것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내겐 티스토리가 그랬다. 저번 주 금요일 밤까지만 해도 기록적인 방문자수를 보여주며 나를 유혹하던 티스토리!

    기록적인 방문자 수로 날 유혹하던 마초남 ‘티스토리’


    그는 돌연 묵묵부답으로 나를 받아주지 않았다.



    마초남 ‘티스토리’의 읽씹장면


    저번 주말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으로 잠시 힘들었다는 게 그의 변명.

    컨디션이 회복되면 다시 날 만나러 오겠다는 그였다.


    또 다시 밀당 중인 마초남 티스토리

    하지만 그는 또다시 잠수를 탔다.
    아주 잠시 얼굴만 내비치고선 말이다.

    애간장이 타는 건 당연지사!
    이제 막 글을 쓰는데 흥미를 느낀 내게 가혹하리만큼 큰 고통을 안겨준 마초남 ‘티스토리’에게 한마디 전하고 싶다.

    완전한 이별을 고해주던가
    아님
    이제 다시 돌아와 달라고…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