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그리고 ‘서울역사박물관(Seoul Museum of History)’서울 생활기 2022. 12. 2. 19:02728x90반응형
어제 서울역사박물관을 다녀와 느낀 게 하나 있습니다.
평범하디 평범한 저이기에 제가 아는 어휘력을 총동원하여도 그날 제 기분을 온전히 표현할 자신이 없을 정도로 ‘서울역사박물관’이라는 공간 자체가 좋았습니다.
저의 직급을 막론하고 말입니다.
어제의 여운을 뒤로하고 출근을 했는데,
교육실 문 앞에 박스가 와있더군요.
상자를 뜯어보니…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 적힌 흰 봉투가 가득했습니다.
그래요.
서울이 매력적인 도시란 건 전 세계인이 다 알 겁니다.
암요. 그렇고말고요.
앞엔 뭐가 적혔나 한번 뒤집어 봤습니다.
그 안에 들어있던 정체는…
어랄랄라??
‘서울역사박물관(Seoul Museum of History) 2023년 달력’이었습니다.
‘연말에 달력 처음 받아보나?’라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겐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달력의 주제가 ‘한강(Hangang River)’이거든요. 제게 한강은 특별합니다.
‘언제나 저를 위로해줬던, 따뜻한 공간’이 바로 ‘한강’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참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2023년도 잘 부탁한다.
넌 1년 동안 내 거야! 어디 못 감💖 쪽쪽쪽💋💋💋728x90반응형'서울 생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상치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 (0) 2022.12.18 [연합뉴스 여행자학교 2기 수강후기] 김별아 작가, ‘삶과 문학, 삶의 문학’ (0) 2022.12.07 티스토리가 준 변화 몇가지 (1) 2022.11.28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 (0) 2022.11.24 청동기 주조 실험 (4) (0)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