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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행복한 저녁식사😋서울 생활기 2023. 7. 15. 00:59728x90반응형
우리 부모님은 일생을 정직하고 열심히 사셨다.
욕심 없이 베풀며 사는 삶을 사신 부모님이 늘 대단하다 생각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내 성격이 해맑고 명랑한 이유는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랐기 때문이란다.
맞는 말이다.
난 지금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고 있다.
어머니는 자주 우리 집에 놀러 오셨지만 늘 바쁘신 아버지는 서울로 올라올 시간조차 없으셨다. 그런 아버지가 우리 집에 놀러 오셔서 너무 기쁘다.
집에 처음 부모님을 초대한 거라 근사한 저녁식사를 사드리고 싶었지만, 비도 많이 오고 나가기가
힘드시다며 치맥이 드시고 싶다 하셨다.
평범하디 평범한 순살치킨이었지만 도란도란 대화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웃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부모님과의 수다덕에 그간 빡빡한 스케줄로 쌓어있던 피로가 말끔히 해소되었다.
‘가족’만큼 소중한 존재가 또 있을까?
난 우리 부모님이 너무너무 좋다.
자주 우리 집에 놀러 오셨으면 좋겠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내일도 파이팅!!😘❤️728x90반응형'서울 생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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